구리운전연수 생각보다 쉽게 4회 실력 완성
윤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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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13:40

운전석에 앉아 시동 켜는 것도
한참 생각해야 할 정도로요.
그런데 운전병 이라는
단어에 끌린 이유는 딱 하나
전역하고 나서도
써먹을수 있을것 같고,
군 생활이 편할것 같아서였죠.
괜찮은 선택 같았는데,
막상 붙고 나니까
이걸 내가 정말 할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원서 접수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건
구리운전연수 검색이었습니다.
구리구에 살아서
동네 연수면 편하겠다 싶었고,
구리구운전연수 후기를
계속 찾아봤죠.
그중 눈에 띈게 방문운전연수
강사님이 집 앞까지 와주시고,
제가 다닐 도로에서 바로
시작할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시작해보자 는
마음으로 신청했어요.
첫날엔 긴장해서
안전벨트 매는 것도 버벅거렸어요.
차에 앉아서 좌우 확인만
5번씩 했던것 같아요.
근데 구리운전연수 강사님이
웃으시면서 말하셨어요.
다 그렇게 시작합니다.
겁 많을수록 운전 더 안전하게 해요.
그 말이 좀 위로 가 됐습니다.
구리IC 들어가보는 연습,
신호 많은 구간에서 회전 연습,
실제로 다니는 길 위주로
반복 주행도 해봤어요.
사실 처음엔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싶었는데,
둘째 날쯤부터 바뀌었어요.
핸들 잡을 때
손이 안 떨리더라고요.
브레이크도 부드럽게 밟히고,
차선 바꾸는 타이밍도
조금씩 감이 왔어요.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연수 끝나고 친구집에
혼자 차 몰고 갔습니다.
별거 아닌 거리였지만,
돌아오는 길에
창문 열고 라디오 틀었어요.
나 진짜 운전할수 있구나
싶은 순간이었죠.
구리운전연수를 받으면서
단순히 기술만 익힌게 아니라
두려움을 넘는 감각을 익힌것 같아요.
운전병, 이제는 겁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좀 기대돼요.
진짜 도로 위에서
부딪히며 배운 만큼,
훈련소에서도 자신있게
해낼수 있을것 같거든요.
그리고 좋았던 점
하나 더 말하자면,
연수가 제 페이스 에
맞춰졌다는 거예요.
누가 옆에서 다그치거나
이 정도는 해야죠
이런 분위기 전혀 없었고,
그날 제 컨디션, 집중도,
반응 속도에 맞춰서 진행됐어요.
예를 들어 첫날엔
그냥 직진만 반복했고,
둘째 날엔 차선 변경 하나만
계속 연습했어요.
구리역 주변 복잡한 구간에서
잠깐 멈춰서 교차로 진입 타이밍을
눈으로만 익히기도 했고요.
그렇게 실전 위주로 천천히,
대신 꾸준하게 반복하니까
마지막 연수 날엔 차선 두번 바꾸고,
좌회전도 자연스럽게 했어요.
신호 대기 중일 땐
사이드미러 확인도 자동으로 되고요.
구리운전연수 없었으면
운전병 면접에서
도로운전 경험있어요라는
질문에 솔직히 아무 말도
못 했을 거예요.
지금은
네, 구리구 도로연수 받았습니다.
실제 주행 경험도 있고,
도심 주행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이렇게 말할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또 하나
이 경험이 저한테
이상하게도 자신감을 줬어요.
운전이라는 건, 생각보다 몸이
기억하는게 많더라고요.
머리로 외우는게 아니라,
직접 해보고 틀려 보고
조정하는게 더 빨라요.
그런 면에서 저는
운전병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차만 배운게 아니라
겁을 넘어가는 법 을
조금은 배운것 같아요.
지금도 겁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이건 내가 이미 해본 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웬만한 상황도
피하지 않고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훈련소에서도,
그리고 실제 배치 받아서도
이 경험이 정말 도움이 될것 같고요.
운전병을 고민 중이라면,
구리운전연수,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누구보다 초보였던 제가
지금은 한번 해보자 는
사람이 된것 처럼,
당신도 충분히 할수 있어요.
사실 이 연수는
누굴 위해 받은게 아니라
완전히 저 자신을
위해서였던것 같아요.
운전병이 목표이긴 했지만,
진짜 속마음은 내가 할수 있을까?
에
대한 증명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저 처럼
초보운전, 장롱면허 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어색하고 어렵지만, 하루씩 해보면
어느 순간 몸이 먼저 반응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이제 전역하면 자차 갖는게
또 다른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