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운전연수 가장 쉬운 도로연수 마스타 꿀팁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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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15:46


도로 위를 달려본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대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중교통만 이용하며 살아서
운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이나 외출을 다닐 때마다
택시를 부르는 것도 한계가 있고,
불편함과 죄송함이 함께
밀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여름,
구리운전연수를 받기로 마음먹었어요.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평생 운전 못하는 사람 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거든요.
직장과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고정된 시간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적으로 스케줄을 조율할 수
있는 곳을 찾는게 중요했어요.
여러 업체를 비교하고
후기를 꼼꼼히 살펴본 끝에
강사님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주시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업체를 발견했죠.
제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구리구 집 앞까지 와주신다니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었어요.
상담을 받은 후, 망설임 없이
구리운전연수 등록을 완료했어요.
첫째 날 : 기본기 다지기
첫날, 강사님과 집 앞
주차장에서 만났어요.
밝은 인상으로 인사해 주셔서
긴장이 살짝 풀렸고,
차에 타기 전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제 운전 경험과
불안 요소들을 이야기했어요.
도로에 바로 나가나요
하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기본 기능부터 확실하게 익힌 후
출발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이라며
시트 포지션, 미러 조절,
차량 계기판 설명 등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알려주셨어요.
핸들을 돌리는 감각,
엑셀을 밟을 때의 압력,
브레이크 타이밍 등
평소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세세한 동작들이 많았어요.
강사님은 제 속도에 맞춰
하나하나 짚어 주시고
실제 차량을 주차장 내에서
움직이며 감각을 익히게
해주셨어요.
천천히, 그리고 반복해서
배우니 나도 할수 있다.
는
작은 확신이 생겼죠.
구리운전연수 첫날부터
저를 배려해주는 교육 방식에
감동받았어요.
둘째 날 : 도로 위에 서다
드디어 시내 주행이
시작되었어요.
강사님은 차가 많지 않은
시간대를 골라
구리구 내의 비교적
한산한 도로로
코스를 구성해 주셨어요.
그런데도 막상 다른 차량과
나란히 달리려니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더라고요.
지금 이 정도면
정말 잘하고 계신 거예요.
강사님의 그 말 한마디에
마음이 놓였고
운전이 조금은
즐거워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아직 실력은
한참 부족하다는 게
스스로 느껴졌어요.
특히 시야가 너무 좁아서
바로 앞만 보게 되고
주변 차량과 도로 상황이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강사님은 그런 저를
천천히 유도하시며
시야는 습관 이라고
이야기 해 주셨어요.
앞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천천히, 그리고 넓게
의식하며 주행해야
언젠간 자연스러운
운전이 될 거라는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셋째 날 : 초행길에 도전하다
이 날은 네비게이션을 보며
초행길을 주행해보는
연습을 했어요.
혼자서 운전을 하다 보면
항상 익숙한 길만
다닐 수 없으니
낯선 길에서의 운전이
가장 큰 관문이잖아요.
강사님은 로드뷰 활용 이라는
팁도 주셨고,
미리 경로를 확인해 두면
실제 주행할 때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감이 생긴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네비만 믿고
운전할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운전할수 있었어요.
구리구 인근 복잡한 교차로나
버스전용차로 가 있는 시내 구간도
체험해봤어요.
유턴이 불가한 도로에서는
P턴이라는 개념도 새롭게 배웠고
비보호 좌회전, 신호 연계 구간,
그리고 이면도로 주행까지
실전에서 꼭 필요한 기술들을
익힐수 있었어요.
구리운전연수 덕분에 이제는
도로 구조와 신호 시스템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내 모습을 보며
뿌듯함도 함께 자랐죠.
넷째 날 : 주유소와 주차장
운전은 주행만이 아니라
주유와 주차까지
스스로 해야 진짜 운전자죠.
이 날은 근처 셀프 주유소에
들러 주유 방법을
배워봤어요.
시동을 끄고, 기어를 P에 놓고,
주유구를 열고 결제하고
하나하나 강사님이
직접 시범도 보여주시고
제가 반복하며 따라 했어요.
처음엔 겁났던 주유소,
이제는 혼자서도
자신있게 다녀올수 있을
용기를 얻게 되었죠.
그리고 주차 연습은
역시 어려웠어요.
후진 주차는 물론이고
평행 주차는 정말
숨 막힐 정도로 어려웠는데
공식대로만 따라 하니
조금씩 나아지더라고요.
강사님은 공식은 익혀도,
감각은 연습으로 키워야 해요.
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구리도로연수 동안 배운 이론을
계속 반복해서 실습하다 보면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될 거라는 이야기에
희망이 생겼답니다.
이 날 이후로 주차장
돌아다니며 연습하는 게
취미 처럼 되었어요.
4일간의 구리도로연수가
끝났을땐 정말 아쉬웠어요.
하지만 강사님의 격려와
조언 덕분에
이제는 두려움보다
설렘이 먼저 생겨요.
퇴근 후엔 집 근처 마트를
차로 다녀오고,
주말엔 부모님 모시고
구리구 외곽까지
드라이브도 다녀 왔어요.
아직은 서툴지만
기본기를 단단히 배운 덕에
혼자서도 차분하게
운전할수 있게 되었어요.
저 처럼 운전이 두려운 분이라면
지금이 바로 시작할
최고의 타이밍일지도 몰라요.